숭례문 소개, 역사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숭례문(Sungnyemun Gate, 崇禮門)은 1398년 조선 태조 7년에 건립된 국보 제1호로, 서울의 4대문 중 남쪽 정문입니다. 조선 초기 수도 한양의 방어와 상징적 역할을 위해 세워졌으며, "숭례"는 유교의 덕목 인(仁), 의(義), 예(禮), 지(智)에서 '예(禮)'를 따와 이름 지어졌습니다.
조선시대에는 매일 밤 인정(저녁 10시 무렵)에 문을 닫았다가 다음 날 파루(새벽 4시 무렵)에 문을 열었으며, 장마와 가뭄이 심할 때 왕이 직접 기청제와 기우제를 지내는 국가의 중요한 행사를 진행했던 의미가 남다른 장소입니다. 대한제국 시대(일제강점기)에 좌우 성곽이 철거되었으며, 한국전쟁 때 훼손 1960년대에 보수하였고, 2008년 2월 방화 사건으로 크게 훼손되었으나 2013년 복원공사를 완료하였습니다.
숭례문 관광 정보
소재지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40
관람 시간
연중무휴 외부관람, 야간에 조명이 점등되어 숭례문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숭례문은 덕수궁, 명동, 종로, 광화문 등 서울의 주요 관광 명소와 인접해 있으며 대한민국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