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절기'동지(冬至)의 의미와 특징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스물 두 번째 절기로, 매년 양력 12월 21일 또는 22일에 해당합니다.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져 태양의 황경이 270º 위치에 있을 때로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을 의미합니다. 24절기 중 '대한'과 '소한' 사이에 있는 동지는 자연의 순환을 기념하는 시점으로, 옛날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특히 동지는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날로 여겨졌습니다.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작은 설'로도 불렸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동지에 먹는 팥죽은 팥이 양색인 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