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12일 오후 10시경, 한국타이어 대전 신탄진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공장 전체가 전소된 모습입니다. 3월 13일 오전에 초기 진화는 되었지만 이미 맹렬한 불길로 인해 공장의 모습은 폐허와 다름없습니다. 초기 발화점은 2공장 내 12동에서 발생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으며 타이어 40만 개를 보관하고 있던 2공장 물류동까지 이어졌습니다. 해당 공장은 1979년도에 지어졌으며 2014년에는 1공장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66억 원 이상의 피해를 발생한 사실이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타이어 대전 신탄진공장 화재에서는 1공장까지 화재를 번지지 않은 상태로 2공장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