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1월 20일 '대한', 이름 그대로 큰 추위가 많아대한(大寒)의 의미와 특징   '대한(大寒)'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입니다. 양력으로 1월 20일 즈음에 찾아옵니다. 태양의 황경이 300도가 되는 날로 음력 섣달(12월)을 마무리하는 시기입니다. '큰 추위'라는 뜻을 가진 대한은 이름 그대로 본격적인 한파가 몰아치는 날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소한(小寒)'이 더 추운 경우가 많습니다.小寒小寒)

1월 5일 '소한', 대한(大寒)보다 더 추운 경우가 많아소한(小寒)의 의미와 특징   '소한(小寒)'은 24절기 중 스물 세 번째에 해당하며, 양력으로 1월 5일 또는 6일에 찾아옵니다. '작은 추위'라는 뜻을 가진 소한은 이름 그대로 큰 추위로 이어지는 '대한(大寒)'의 전 단계로,  동지(冬至)와 대한(大寒)의 중간이며 태양의 황경이 285도가 되는 겨울 추위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절기입니다. 실제 날씨로는 소한 무렵이 대한보다 더 추운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이 소한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12월 21일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절기'동지(冬至)의 의미와 특징   '동지(冬至)'는 24절기 중 스물 두 번째 절기로, 매년 양력 12월 21일 또는 22일에 해당합니다. 태양의 남중고도가 가장 낮아져 태양의 황경이 270º 위치에 있을 때로 1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날을 의미합니다. 24절기 중 '대한'과 '소한' 사이에 있는 동지는 자연의 순환을 기념하는 시점으로, 옛날부터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특히 동지는 단순한 절기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날로 여겨졌습니다. 낮의 길이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작은 설'로도 불렸으며, 한 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동지에 먹는 팥죽은 팥이 양색인 붉은..

12월 7일 대설은 '일 년 중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절기'  대설은 24절기 중 스물한 번째 절기로, 보통 매년 12월 7일 또는 8일경에 해당하고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위치합니다. 이름 그대로 '큰 눈'이 내리는 시기를 뜻하는데 대설을 기점으로 기온이 많이 떨어지며 추워지기 시작합니다. "대설에 눈이 많이 오면 다음 해 풍년이 든다"는 속담처럼, 대설의 눈은 풍요를 상징합니다. 눈이 땅을 덮어 겨울철 작물을 보호하고, 해충의 번식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의미로 날씨에서의 대설은 많은 눈이 시공간적으로 집중적으로 내리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대설의 의미와 특징    대설은 태양이 황경 255도에 이르는 시점으로, 이때부터 한반도에는 찬 대륙성 고기압이 강해지고, 북서쪽에서 한랭..